- .

위덕대학교 독도사랑동아리는 지난 15일 포항죽도시장에서 독도사랑 부채를 상인과 관광객에게 전달했다. (위덕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위덕대학교(총장 장 익) 독도사랑동아리(지도교수 송근원)는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이해 제작한 독도사랑 부채를 포항 죽도시장 상인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달했다.

위덕대 독도사랑동아리는 지난 2019년 창립됐으며, 신재생에너지공학과를 중심으로 특수교육학부, 사회복지학과 등의 학생으로 구성된 학교 동아리이다.

2020년 하계방학중에 동아리 회원 2인이 2박3일 울릉도 및 독도를 견학했다. 행사에 참가한 10여명의 학생들은 행사에서 많은 상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홍보한 결과, 독도가 우리땅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는 등 독도 홍보에 많은 성과를 거뒀다.

향후에도 경주 보문단지에서 독도사랑에 관한 부채 돌리기, 요양원 방문, 자전거 타기 등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독도는 우리땅임을 시민들에게 더욱 고취시킬 계획이다.

송근원 신재생에너지공학과 교수는 “현재 지역사회에 독도는 우리땅임을 고취시키는 일은 한일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이즘에 지역인들에게 매우 중요한 행사가 됐으며,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인식을 심은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판단된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경주, 포항지역의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여, 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