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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폭염에 따른 농업분야 재해예방활동 나서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20-08-20 14:32 KRD7
#성주군

폭염 시 농작업 중단하고 휴식 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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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긴 장마가 지나고 불볕더위로 힘든 농업인에게 여름철에는 사람건강이 최우선이라며 농작업 안전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전국적으로 폭염경보·폭염주의보를 발효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8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에 걸쳐 폭염·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전망이다.

농작물을 키우는 과정에서 경우에 따라 농업인은 여름철 햇빛을 받고 무더운 날씨라 하더라도 농약을 살포하고 작물을 돌봐야 할 경우가 많다. 이 시기를 놓치면 작물 생육과 농산물 품질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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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농업인들은 일반 직종과 달리 폭염특보가 발령되더라도 더위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되고, 이럴 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처 방법이 필요하다.

폭염주의보(경보) 발령 시에는 ▲휴식시간은 장시간보다는 짧게 자주 갖고 ▲시설하우스나 야외에서 장시간 작업 시에는 아이스팩이 부착된 조끼를 착용하며 ▲작업 중 15~20분 간격으로 1컵 정도의 시원한 물(염분)을 섭취해야 하며, 알코올이나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는 금물이다.

이병환 군수는 “절대로 무리한 작업을 해서는 안되며 폭염기 고온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스스로의 건강관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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