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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코로나19 대응 2학기 학사운영 방안 발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0-08-12 16:28 KRD7 R0
#경북교육청 #임종식교육감 #대면수업 #등교수업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제로, 유,초,중,고 전교생 매일 등교 권장

NSP통신-경상북도교육청은 12일 도내 전 유,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0학년도 2학기 학사운영 관련 학교 밀집도 시행 방안을 발표했다 (경상북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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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은 12일 도내 전 유,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0학년도 2학기 학사운영 관련 학교 밀집도 시행 방안을 발표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일 도내 전 유,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0학년도 2학기 학사운영 관련 학교 밀집도 시행 방안’ 을 발표했다.

2학기 학사운영은 현재 감염병 위기 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전제로, 지역 사회 여건과 기초학력 보장 등을 위한 대면수업 확대 요구를 반영해 전교생 매일 등교수업을 권장한다.

다만 전교생 매일 등교수업 시 철저한 방역 관리를 필수로 하며 유사시 즉시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도록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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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별 세부적인 등교 방안은 지역적 여건과 학교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위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 가능하되, 반드시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해야 한다.

유사시에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할 경우, 수업과 학습의 연속성 등 교육 효과와 방역 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격일 등교보다는 연속 등교 또는 격주 등교를 권장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가 함께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노력한 덕분에 1학기 학사운영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졌음에 감사드린다”며“2학기에도 학사운영과 수업, 평가 등 세세한 부분까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적극적 대응과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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