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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한국당 “정부, 환경·언론·경제 생태계 파괴 중단하라” 촉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3-07 21:02 KRD7
#창조한국당 #환경경제언론 #이유원
NSP통신-이유원 창조한국당 대변인이 국회 정론관에서 현정부의 환경·언론·경제 정책에 대한 비난 논평을 하고 있다.
이유원 창조한국당 대변인이 국회 정론관에서 현정부의 환경·언론·경제 정책에 대한 비난 논평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유원 창조한국당 부대변인은 7일 국회 정론관에서 논평을 내고 현(現)정부는 환경·언론·경제 생태계 파괴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 부대변인은“이명박 정권은 한민족을 괴롭히는 큰 질병과 같다”며 “제주도를 군사기지화 한다며 아름다운 자연 유산을 마구잡이로 폭파하려 하고 있다”고 제주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 강행을 비난했다.

또한 그는 현 정부의“언론생태계의 파괴는 심각한 수준이다”며“ KBS, MBC의 낙하산 인사와 편집권 간섭은 도를 넘어서서 독재국가를 연상케 한다”며“양대 지상파 방송의 기자와 PD들이 파업을 하고 최소한의 상식을 요구함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그들의 요구를 묵살하고 언론 생태계를 처참하게 파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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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부대변인은“중소기업과 자영업의 서민경제 생태계도 더 이상 버티기 힘든 상황까지 내몰려있다.”고 지적하고“수많은 국민들이 생활고와 경영난에 몰려 자살하는 지경에 이르렀는데 정부는 대기업만 살찌우고 한미FTA를 강행해 대형로펌, 대형 의료법인 등 1%의 소수 강자들에게만 유리한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고 정부 정책을 꼬집었다.

창조한국당은 이와 관련해 현정부에 ▲제주 해군기지 공사를 즉각 중단하고 제주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 ▲KBS, MBC 노조의 요구사항을 경청하고 부당한 인사와 개입을 시정 할 것 ▲한미FTA 비준 강행을 중단하고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살길을 마련하여 상생의 경제 생태계를 구축 할 것 등을 요구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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