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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 종료…‘매직서바이벌·용사식당·프로젝트 마스’ 톱3 선정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7-18 21:2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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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안전 고려해 온라인으로 개최…총 233명 참여해 평균 2시간 23분 시청

NSP통신- (구글)
(구글)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구글이 제5회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결승전에서 Top3(톱3) 개발사로 ▲매직서바이벌(레매) ▲용사식당(팀타파스) ▲프로젝트 마스(문틈)를 선정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결승전은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웹사이트에서 생중계됐다. 총 233명이 온라인 생중계 웹사이트에 접속해 평균 2시간 23분 30초동안 결승전을 시청했다.

결승전에서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톱10 개발사가 개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직접 게임을 소개하고 유저 및 전문가 심사위원단과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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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3로 선정된 ‘프로젝트 마스’ 개발사 문틈의 지국환 대표는 “이번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을 준비하면서 사전 체험판을 통해 약 2000명의 베타 테스터로부터 피드백을 받았다”며 “유저 분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아직 베타 버전인 프로젝트 마스를 보완해 빠르게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구글은 지난 7월 11일 심사위원단 투표를 바탕으로 톱10 개발사를 발표했다.

톱10 개발사로는 톱3 개발사를 포함해 ▲그레이트 소드 - 스틱맨 액션 RPG(올리브크로우) ▲더스트 : 마지막 생존자(아이아이스튜디오) ▲매직서바이벌(레매) ▲소드마스터 스토리(코드캣) ▲샌드샤크 : 소년과 바다(가방맨스튜디오) ▲용사식당(팀타파스) ▲익스트림풋볼:3대3 멀티 축구(나인엠 인터랙티브) ▲큐브이(이즐) ▲캣 더 디제이(캐츠바이스튜디오) ▲프로젝트 마스(문틈)가 선정됐다.

민경환 구글 한국 안드로이드 앱·게임 비즈니스 개발 총괄 상무는 “올해도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높은 작품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인디 게임을 발굴해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구글플레이는 앞으로도 건강한 모바일 게임 생태계를 기반으로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가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은 경쟁력 있는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 발굴과 건강한 모바일게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됐으며 이후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 23개 국가로 포맷이 수출됐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총 1327개 개발사가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에 참여했으며 이들이 출품한 게임 수는 1427개에 이른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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