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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위기가정 민관협력네트워크로 살핀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07-13 17:21 KRD7
#화성시청 #민관협력복지 #취약계층발굴
NSP통신-10일 민관협력네트워크 간담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화성시)
10일 민관협력네트워크 간담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누수없는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내 복지기관들과 손잡고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최근 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희망복지지원단, 읍면동 맞춤형 복지단,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5개소 사례관리 담당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해 공동사례관리사업 추진방향을 모색했다.

공동사례관리 사업은 그간 각 기관들이 개별적으로 움직이면서 발생한 서비스 누락 또는 중복 등의 문제를 줄이고 한 가지 이상 복합 문제를 가진 위기가정에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민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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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적으로는 ▲행복e음 등 지자체와 복지기관 간 정보공유시스템을 통한 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 ▲권역별 정기모임을 통한 통합사례회의 ▲지역 복지자원 공동 개발 및 자원 공유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시는 화성시 전역을 총 5개 권역으로 나누고 각 권역별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을 그룹으로 묶어 보다 긴밀한 협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백영미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복지 인프라 활용도와 주민 복지 체감도가 함께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가진 문제점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마련하면서 더불어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매월 권역별 정기모임을 개최하고 오는 9월에는 협력 워크숍을 열 예정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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