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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5일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20년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공모사업에 10개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공모사업은 주민이 주도해 지역문제 해결, 실질적인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 행복과 편익증진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의성군은 이번에 선정된 10개면을 포함해 나머지 8개읍면에 대해서도 주민자치교육, 주민계획단 워크숍 등을 진행,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지역 내 다양한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보는 경험을 쌓게 할 계획이다.
특히, 의성읍과 안계면은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는 절차를 진행, 연말에는 주민자치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앞으로 지역의 문제해결 방안 및 발전계획을 수립해 주민과 공유·토론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주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 실질적인 주민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 관련 제도와 시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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