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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정한도 용인시의원은 24일 제24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유료 노상주차장을 용인도시공사가 운영할 것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시는 상업시설 바로 앞 도로의 일부 차선을 활용한 노상주차장을 총 6개소, 주차면수 총 378면을 법인 또는 개인에게 위탁해 유료로 운영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수지구 현암로 노상주차장에서는 고령의 주차관리원이 몸이 불편해 주차요금 징수를 위해 위험한 무단횡단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휴대용 카드결제기기 미소지, 부당요금 징수, 운영시간 미준수 등이 일상적으로 발생해 위탁 운영할 필수 관리 능력의 부재가 확인된다”고 지적했다.
또 “용인시와 도시공사는 인건비를 아끼고 민간위탁 사업자에게 계약금도 받으며 주차장 운영에 대한 책임까지 피할 수 있어 민간위탁 사업자에게 노상주차장을 맡기고 있다”라며 “주차관리원은 혹독한 노동환경에서 저임금에 시달리고 시민들은 불편과 부당함을 겪으며 불만이 쌓여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간위탁 유료 노상주차장의 운영실태를 점검해 불합리한 운영을 하는 사업자와의 계약은 즉각 해제하고 용인도시공사가 직접 운영해 첨단 무인 운영시스템을 도입하며 주차관리원의 노동강도를 줄이는 등 공영주차장의 취지를 살려줄 것을 요청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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