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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농지의 소유·이용 관계 등을 기록·관리한 농지원부 전체 3만661건에 대해 2021년 말까지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포항시는 올해 11월 말까지 농지 소재지와 소유자의 주소지가 연접하지 않은 경우와 80세 이상 고령농 소유 농지원부를 우선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일제정비에 따른 부족한 인력을 보충하기 위해 보조인력 3명을 채용했으며, 관할 행정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농지원부와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타 정책DB와 비교·분석하는 것을 토대로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중점적으로 현행화할 예정이다.
또한, 농지원부 정비과정에서 농업인 및 농업법인 등의 소유 및 임차, 경작 등의 정보가 명확하지 않거나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와 불일치하는 경우에는 현장 확인을 하고 해당 농업인 및 농업법인에 소명을 요구할 계획이다.
유흥근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농지원부 정비 추진으로 공적장부의 기록을 현행화함으로써 농지소유 임대차 질서 확립과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차단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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