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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안전한 산림레포츠 활동 위한 ‘전문기관’ 설립 추진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0-06-16 16:3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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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 조성 기본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NSP통신-경상북도는 16일 문경시 나실마을 도농교류센터에서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 조성 기본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경상북도는 16일 문경시 나실마을 도농교류센터에서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 조성 기본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16일 문경시 나실마을 도농교류센터에서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 조성 기본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산림레포츠분야 전문가, 남부지방산림청, 문경시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레포츠진흥센터의 주요기능, 타당성 분석, 시험·연구·체험을 위한 각종 산림레포츠시설, 운영관리계획 등에 대해 열띤 토론과 의견을 제시했다.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 조성사업은 산림레포츠 활동인구는 급증에 따라 체계적인 산림레포츠시설의 조성·관리 필요성이 증가됨에 따라 산림레포츠시설 규격인증, 안전점검,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등 산림레포츠 전문기관 설립을 통한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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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경북도는 선진국형 산림휴양서비스 제공 및 산림레포츠 저변확대를 위한 수요자 맞춤형 시설과 산림레포츠분야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 조성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해 오는 7월 완료할 예정이다.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 조성 대상지인 문경시는 백두대간의 중심으로 국군체육부대를 비롯해 페러글라이딩, 사격장, 짚라인, 산악자전거, 레일바이크 등 각종 레포츠가 활성화 된 지역으로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 건립에 최적지다.

경북도는 내년에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비로 국비 10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산림청, 기재부 등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용역 결과를 토대로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를 문경에 건립해 수려한 산림자원과 숲체험 관광이 연계되는 산림레포츠의 메카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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