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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서원, 세계문화유산 잠정등재로 전통자원가치 높여

NSP통신, 정하룡 기자, 2012-02-16 11:3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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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안동 도산서원 선비문화체험, 교육프로그램에 지난해 서울 경기지역에서만 7724명이 참가했다.
안동 도산서원 선비문화체험, 교육프로그램에 지난해 서울 경기지역에서만 7724명이 참가했다.

[부산=NSP통신] 정하룡 기자 = 경북 안동 하회마을의 세계유산 등재에 이어 도산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잠정 등재돼 전통자원의 높은 문화적 가치가 다시한번 입증됐다.

16일 안동시에 따르면 ‘韓-문화창조도시’ 브랜드 육성사업으로 인해 지난해 5백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안동을 찾았다.

임청각, 오천군자리, 경당고택 등 안동의 47개 고택에 5만6000여명, 안동한지 공장 및 전시체험관 31만9504명, 한국국학진흥원 유교문화박물관에 2만8502명,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1만3389명, 안동독립운동기념관에 2만8052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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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서원 선비문화체험 교육연수프로그램에 서울경기지역에서만 7724명이 참가해 전체 참가인원의 50%를 상회하고 있어 우리 전통문화 탐방 및 교육연수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이광욱 부원장은 “올해는 288차례 2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되며 도산서원이 세계유산에 등재되면 더 많운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골프장 조성이 완공되면 그야말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하룡 NSP통신 기자, soton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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