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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착한임대료 운동 전방위 확대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0-03-19 14:41 KRD7
#경주시 #경북문화관광공사 #착한임대료 운동 확대 운영

3개 관광단지, 보문·안동·감포 공동관리비... 임대료 감면, 입주업체 기 살리기 나서

NSP통신-경주보문관광단지 전경.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보문관광단지 전경.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격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3개 관광단지 보문·안동·감포 입주·임대 140개 업체에 대해 착한 임대료를 확대 적용한다.

공사가 관리·운영중인 보문, 안동, 감포관광단지는 힐튼호텔, 경주월드, 신라컨트리, 제이스컨트리, 그랜드호텔, 라마다호텔, 코니스상가 등 125개 입주업체와 보문, 안동문화관광단지내 식당, 프로샵, 매점 등 15개 임대업체가 현재 운영 중에 있다.

이에 공사는 입주업체에 대해 임대료, 공동관리비를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50% 감면해 주기로 결정했다. 이들 업체가 받게 되는 감면금액은 약 3억2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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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3개의 관광단지내 모든 업체들이 침체된 관광 경기를 해쳐나갈 수 있도록 기 살리기 운동을 확대한다”며 “앞으로 공사 임직원 모두가 코로나19 감염예방에 적극 동참하고 입주업체와 같이 함께 슬기롭게 위기에 대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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