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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협력사 피엠에스, 포스코그룹 안전대상 상금 전액 기탁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0-02-27 11:33 KRD7
#광양시 #피엠에스 #포스코그룹안전대상

척수장애인협회광양시지회 리모델링에 활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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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제철소 협력사인 피엠에스(대표 최경식)가 지난 26일 ‘포스코그룹 안전대상’ 상금 1000만 원을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액 기탁했다.

피엠에스는 포스코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에 공감하고 지역과 생상을 실천하기 위해 전 직원의 이름으로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상금 전액 기탁을 결정했으며 상금은 척수장애인협회광양시지회 쉼터 환경개선 등 리모델링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포스코그룹 안전대상은 한 해 동안 무재해를 실현한 공장, 그룹사, 해외법인, 협력사 중 안전활동이 우수한 사업장에 대해 추천과 응모를 받아 단계별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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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포스코그룹 안전대상은 포스코 광양제철소 후판공장, 포항제철소 STS제강정비섹션, 해외법인에 포스코베트남, 그룹사에 포스코강판, 협력사에 피엠에스(광양), 만서기업(포항)이 수상했다.

피엠에스는 경영층의 안전리더십을 바탕으로 전 직원 안전마인드 제고와 안전관리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안전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피엠에스는 동영상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자체 안전 가이드북을 제작하는 등 안전한 사업장을 구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피엠에스 최경식 대표는 “포스코그룹 안전대상 상금을 지역 이웃들을 위해 쓸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피엠에스는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무재해 사업장 구현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엠에스는 2009년 설립돼 광양제철소 내 공장의 기계정비를 담당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매년 1200만 원의 장학금을 광양장학회에 기탁해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작년에는 정부로부터 ‘숙련기술 장려 모범사업체’, ‘인적자원 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받는 등 직원들의 직무역량과 경쟁력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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