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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말산업 컨소시엄 교육 모습. (한국마사회)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말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마사회는 2월부터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해당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16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까지 1800명이 이 교육을 수료했다.

올해도 유소년승마지도, 승용마말조련, 마장마술, 말보건관리 등 17개 교육과정이 개설됐다.

이 교육과정에는 전 국가대표 승마감독, 선수·대학교수 등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교육 참여자의 편의를 위해 부산·제주 등 권역별 교육을 확대하고 기존 대상이던 말산업 사업체 재직자뿐 아니라 사업주와 고용보험 미적용 근로자도 참여할 수 있다.

교육 대상은 마사회와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한 승마장·목장 등 업체로 비용은 100인 이상 대규모 기업에 80%가 지원되며 나머지는 무료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안내·접수는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마사회 말산업교육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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