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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자유한국당 허승녕 평택을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4.15 총선 출마를 선언을 하고 있다. (배민구 기자)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자유한국당 허승녕 평택을 예비후보가 30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21일 평택시 을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허승녕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의 경제 상황이 오랫동안 어렵다고 느끼는 것은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나아가고 있는 방향이 불투명하기 때문”이라며 “우리 평택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이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택시와 대한민국의 탄탄한 경제구조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을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정책으로 조속히 맞춰 나가야 한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날 허 예비후보는 협치, 상생, 변화의 평택을 강조하며 ▲일자리 등 평택 내 경제 활성화 방안 ▲세금 정책 ▲복지정책 ▲인프라 확대 및 교통정책 ▲미세먼지·각종 유행성 전염병·지진 대비 대책 ▲교육관련 정책 ▲한반도 평화정책 ▲동물복지 정책 등 8대 분야에 대한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허승녕 예비후보는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전당대회 황교안 당대표후보 조직부단장과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아태환경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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