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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 초부터 ‘희망2020나눔캠페인’ 사랑의 이웃돕기성금 기탁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청송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해에 이어 올 초부터 ‘희망2020나눔캠페인’ 사랑의 이웃돕기성금 기탁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청송로타리클럽 회원일동이 연탄 2500장(180만원 상당)과 사랑의 성금 320만원을 전달했으며, 한사랑회 회원들은 9백만원 상당의 쌀10kg 92포, 조끼 150벌, 양말 726켤레를 저소득계층 어르신들에게 배부했다. 또한 청송군 자율방재단 단원들도 성금 100만원을 청송군에 전달했다.

단체들은 해마다 성금·성품을 기탁해 이웃돕기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윤경희 청송군수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은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데, 이런 작은 정성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받은 이웃사랑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희망2020나눔캠페인’ 으로 접수돼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계비, 의료비, 화재복구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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