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네오트랜스(대표 오병삼)가 추진한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연말 사회공헌활동이 26일 신분당선 판교역 대합실에서 개최했다.
신분당선 및 용인경전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의 이날 행사는 ‘방한키트 지원행사’ 와 ‘소외가정 아동방문 및 선물 전달식’으로 구성했다.
네오트랜스 임직원 및 신분당선 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이순재)를 비롯한 4개 지자체(성남, 수원, 용인, 경기도)공무원, 후원사 대표, 아프리카TV BJ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방한키트는 화장품, 탁상용 가습기 등의 생활용품과 방한용품, 식료품 등 총 16가지 물품으로 구성됐다.
이 물품들은 네오트랜스 기부금과 아주대학교 첨단의료바이오 ICC, 알파돔시티 자산관리,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아프리카TV 등의 후원을 통해 마련했다.
참석자 전원이 판교역 대합실에서 손수 물품을 담고 포장해 189개의 방한키트를(4850만원 상당) 만든 후 3개 지자체(성남시, 수원시, 용인시)에 전달했다.
‘방한키트 지원행사’에 이어 네오트랜스 직원은 3개 지자체에서 지정해준 총 9개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선물(약 200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소외가정 아동 방문 및 선물 전달식’을 진행했다.
각 가정의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사전 조사하여 방한키트, 케이크 등과 함께 직접 전달하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네오트랜스는 매년 진행해 온 ‘방한키트 지원행사’, ‘소외가정 아동방문 및 선물 전달식’ 이외에도 올해 상반기에 ‘임직원 물품기부’ 행사를 통해 약 1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함으로써 장애인 일자리 창출사업을 지원했다.
또한 10월에는 헌혈증 기부를 통해 혈액응급 환자를 지원했으며, 11월에는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배식봉사를 시행했다.
이러한 활동으로 보건복지부 주관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을 수상했다.
앞서 오전에는 신분당선의 문화․예술활동 증진을 위한 정기총회가 경기 성남시 대왕판교로 소재 본사(네오트랜스)에서 개최했다.
총회에는 신분당선 문화예술위원회 3기’ 공동 위원장인 배우 이순재와 네오트랜스 대표 오병삼 사장을 필두로 가수 김종환, 배우 유승봉, 한국사회복지공제회 강선경 이사장 등 16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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