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홍기, 민간위원장 서문식)는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형일)에서 지난 24일 2020년도 광양읍 민·관 협력 사업비로 써달라며 45만 원을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지정 기탁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 올해 마지막 월례회의 자리에서 2019년 주민자치위원회 예산 잔액을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주민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자는 위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후원금은 광양읍 민·관 협력으로 추진 중인 ‘십시일반 사랑愛 냉장고’ 물품 구입을 위한 2020년도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제1기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2018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까지 2년 동안 워크숍 참석과 선진지 견학 실시 등 위원 역량 강화와 주민자치 활성화 도모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시민의 날, 새해 해맞이 등 각종 시 행사에 적극 지원하고 지난 3월 광양매화축제에서 ‘페이스페인팅 및 풍선아트’ 재능 기부를 하였으며 ‘광양읍 클린데이’ 환경정화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 오수진 위원은 “연말에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그동안 광양읍 주민자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2년 동안 애써 주신 위원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광양읍 주민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후원금 기부를 결정해 주신 제1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제2기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되면 위원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더 많은 고민과 혁신을 통해 주민들이 주인이 되는 광양읍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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