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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전반기 경주시의회, 2019년 의정활동 성과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12-24 14:2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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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길 의장, 살기 좋은 경주 건설... 21명 모두, 혼신의 힘 다할 것

NSP통신-경주시의회 민생현장 방문 모습. (경주시의회)
경주시의회 민생현장 방문 모습. (경주시의회)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2018년 7월 경주의 희망찬 미래를 향해 새롭게 문을 연 제8대 전반기 경주시의회는 실천하는 의회, 시민화합을 기반으로 한 소통의 열린 의회를 구현했다.

윤병길 의장은 8대 의회 개원식에서 의회 본연의 역할과 첫째 주민과 집행부 간 매개체 역할을 충실히 하는 의회, 둘째 국회의원, 경주시장과 함께 동행해 경주 발전을 위한 민자 유치에 전력하는 의회, 셋째 시민단체와 언론, 대외기관과도 소통하는 의회, 넷째 현장중심의 의회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경주시의회는 자치법규 제개정을 통한 입법기능 강화, 철저한 예‧결산 심의 및 행정사무감사 등 집행부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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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동안 임시회 7회, 정례회 2회 총 90일간의 회의를 진행하고 176건의 일반안건과 조례안을 심사, 7건의 5분 발언과 11명의 의원이 19건의 시정질문 등을 통해 지역사회 현안과 미래에 대한 토론의 장을 열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경주시 주요사안 및 시정 업무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 22건, 처리 86건, 건의 77건 총 185건에 대해 지적하는 등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히 수행했다.

또 지역현안사업과 숙원사업 등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등 경주시 전체를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에 21명의 의원이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집행부와 상시 소통·협력하는 의회의 모습으로 민선 7기 주낙영 경주시장의 조속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요구에 부응해 1회, 2회 두번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의지에 함께 했다.

20일 폐회한 제2차 정례회에서는 경주시가 제출한 2020년도 예산안 1조 4150억원 중 세출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합리적으로 편성되었는지 시민의 입장에서 심사하여 관행적으로 불요불급한 곳에 과다 편성된 예산 총 41건 19억5139만9000원을 삭감했다.

또한 제8대 전반기 경주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에 충실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위해 간담회와 연찬회, 현장방문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사업의 효율성과 의회 차원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주시의회는 지난 1년동안 지역경제 회복과 지역에 산재해 있는 다양한 현안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3개의 결의안을 채택하고 이를 청와대와 관련부처에 전달했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경주 유치를 지지하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경주 유치지지 결의문’,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 출범을 전면 부정하는 내용 등을 담은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경주시의회 결의문’을 채택해 경주시민을 대변했다.

특히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는 등 현안 문제에 대해 의회 차원에서 목소리를 높였다.

윤병길 의장은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21명의 의원 모두가 26만 시민 여러분들의 선택으로 구성된 만큼 한결같은 마음으로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경주 건설을 위해 모두가 혼신의 힘을 다 바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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