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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지난 16일 국민디자인단 발대식을 가졌다. (서천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이 지난 16일 노박래 군수를 비롯한 서비스디자이너, 전문가, 지역활동가, 관계 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디자인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임명장 수여 및 축사, 이다현 서비스디자이너의 국민디자인단의 역할 등 기본 교육, 국민디자인단 추진과제 선정을 위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민디자인단 추진과제는 지난 9월 9일 주민자치위원 원탁회의를 통해 발굴된 10개 과제에 대해 지난달 20일까지 군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단원들 간의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최종 ‘환경 분야 쓰레기 문제에 대한 과제’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노박래 군수는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가 해결해 나가는 좋은 모범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국민디자인단 운영을 통해 민관협치의 모델을 정립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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