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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경북과학대가 개최한 ‘제2회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입상자들과 김용호 취창업지원센터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과학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경북과학대학교가 지난 9일 ‘제2회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경진대회는 재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안경광학과 1학년 박수빈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또 간호학과 1학년 강민서 학생이 우수상을, 화장품뷰티과 2학년 임채현 학생과 안경광학과 1학년 김은총 학생이 장려상을, 안경광학과 1학년 임지윤 학생과 화장품뷰티과 1학년 강금희 학생이 각각 참가상을 받았다.

경북과학대는 지난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해 서면 심사를 거친 뒤 같은 달 26일 결선 발표회를 열고 총 6개 팀을 선정했다.

경북과학대는 전문가의 컨설팅 등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용호 경북과학대 취창업지원센터장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갖춘 청년 창업은 극심한 취업난을 해결할 수 있는 열쇠가 된다”며 “학생들의 창업의 길을 활짝 열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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