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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어울마당에서 재무회계 및 노인인권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부천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지난달 27일 장기요양기관 운영자 및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재무회계 및 노인인권교육을 했다고 1일 발표했다.

시는 장기요양기관 운영의 투명성 확보 및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노인복지중앙회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하해 재무회계 실무를 보면서 어려웠던 부분과 감사를 받았던 사례 위주로 기관에 실직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했다.

또한 노인복지법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시설 설치 및 운영자, 종사자의 인권교육 이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노인인권의 이해, 노인인권 침해 예방 및 대응법 등에 관한 교육도 했다.

부천시는 노인인권 교육으로 기관 종사자들이 어르신들의 인권을 이해하고 인권 감수성을 향상해 시설 내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노인학대 및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장섭 노인복지과장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역량강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가 함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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