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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장영수 장수군수가 26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장수사과 ‘홍로’ 판매에 도움을 준 수원시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장수군 농민들은 태풍 링링으로 9월 6~8일 열릴 예정이었던 지역 대표축제 ‘한우랑 사과랑’이 취소되면서 사과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다.
장수군의 사정을 전해들은 시는 사과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고 염태영 시장과 수원시 직원, 관계 기관·단체 등은 지난 23일 사과 10t(10㎏짜리 사과 상자 1000개)를 구매했다.
염태영 시장은 개인 SNS에 장수군 사과를 홍보하기도 했다.
장 군수는 이날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을 만나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장수사과 사과즙을 선물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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