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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플랜텍, 워크아웃 졸업 위한 재무구조 개선활동 '본격화'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9-09-26 11:53 KRD7
#포스코플랜텍(051310) #워크아웃 #재무구조개선

2016년 영업이익 흑자전환 이후 사업 안정화로 경영정상화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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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스코플랜텍(051310)이 워크아웃에서 벗어나기 위해 재무구조 개선작업에 들어갔다.

울산 2개 공장 매각과 3개년 연속 지속적인 영업흑자를 통해 영업정상화의 기틀을 다진 포스코플랜텍은 신규투자 유치 및 출자전환 등을 통해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 자본잠식을 해소하고 부채비율을 낮추어 완전한 정상화 기업이 되겠다는 복안이다.

그동안 부실사업을 정리하고, 3년 연속 흑자를 이어가는 가운데 워크아웃 경영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있는 포스코플랜텍은 올해가 워크아웃 졸업을 위한 적기라 판단하고 채권단의 지원을 바탕으로 제3자 배정방식의 신규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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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 상반기 회계법인의 실사를 통해 계속기업가치가 청산가치보다 높다고 평가되면서 기업분위기 또한 워크아웃 탈출에 탄력을 받고 있다.

따라서 채권단의 출자전환과 동시에 추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자본잠식이 해소돼 기업가치가 상승, 워크아웃에서 벗어나게 되면 향후 재상장도 추진해 볼 수 있다.

철강 플랜트 분야에서 최고의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포스코플랜텍은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포스코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신규투자자의 입찰의향서는 10월 15일까지 접수받을 예정으로 포스코플랜텍의 신규투자가 성사되면 조속한 시일 내에 경영정상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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