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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정신 동남아지역센터 개관 기념 촬영 (한동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한동대학교 소속 기업가정신과 혁신 연구소(IEI)가 한-UNDP 과학기술 남남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기업가정신 동남아지역센터를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동남아지역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유엔남남협력사무소(UNOSSC)의 후원 및 두타와카나기독교대학의 협력으로 문을 열었다.

IEI는 현재 인도네시아 내 수천 개의 마을 발전을 돕기 위한 인도네시아 정부의 마을 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19일부터 일주일간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마을혁신프로그램 개최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중앙 정부를 대표해 현 프로젝트를 돕고 있는 국가개발기획부 외국정책 및 국제개발 협력부서 로마튤라 프리안토 부디렉터는 “동남아지역센터가 우리가 한국 정부와 협력해서 진행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의 지속에 꼭 필요한 기업가정신 전파와 지금 시험 운영 중인 기술을 창업으로 유도하는 데 앞으로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센터의 개관을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IEI 소장인 김기홍 한동대 교수는 “한동대는 지난 3년간 캄보디아와 인도네시아에서의 기업가정신 훈련을 토대로 UNOSSC 부서에서 지향하는 남남 간(개도국들 간) 발전을 위해 서로 협조하는 것에 기여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 간에 기업가정신 교육을 서로 공유하려 협조하게 하는 것을 유도 중이며, 기업가정신 동남아지역센터를 통해 이 프로젝트가 끝난 후에도 기업가정신 훈련과 창업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속성과 반복성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가정신 동남아지역센터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가 완료된 후에도 이에 참가한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 등 나라 조직들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프로그램을 이어가도록 공헌할 예정이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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