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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MG새마을금고 여수시협의회와 ‘지역희망공헌사업 지정 기탁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여수시장과 지역 13개 새마을금고 이사장, 2개 수혜단체 대표 등 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MG새마을금고 이재봉 여수시협의회장은 1250만 원이 명시된 기탁증서를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전달했다.
여수시는 기탁금 중 750만 원은 여수지역아동센터 연합회에 지원하고, 나머지 500만 원은 여수여성인력 개발센터에 후원할 계획이다.
‘MG새마을금고 여수시협의회 지역희망공헌사업’은 지난 2010년 여수시와의 협약으로 시작됐다.
협의회는 지금까지 여수시에 10회에 걸쳐 1억 5900여만 원을 기탁했고, 이는 지역 소외계층과 복지시설 등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기탁식에서 이재봉 협의회장은 “지역희망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되돌려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은 “새마을금고의 지속적인 기탁이 활발한 복지사업 추진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든든한 벗이자 많은 사랑을 받는 금융기관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여수시 MG새마을금고는 지역희망공헌사업 외에도 소상공인 자금지원 및 중소기업발전 자금지원, 여수상품권 현금교환 등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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