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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곳곳서 추석맞이 행사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19-09-04 10:5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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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화성행궁 낙담헌 야경. (수원문화재단)
화성행궁 낙담헌 야경. (수원문화재단)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이 추석을 맞아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연휴 첫날인 오는 12일 화성행궁 야간개장과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화성행궁 낙남헌에서 단청문양 그리기·뒤주솟대 만들기 등 7가지의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화성행궁 곳곳에 궁궐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는 빛의 포토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고궁산책 등 프로그램이 선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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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의 중심 화성행궁에서는 수원시를 대표하는 캐릭터 ‘수원이’와 만날 수 있는 인형극 ‘수원이와 놀자’ 관람과 한지공예 등 주말체험마당도 참여 가능하다.

추석 다음 날은 ‘세시풍속-북새통 추석’ 행사가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열린다. 이날 열리는 프로그램은 ▲차례상 체험 ▲전통 포장 배우기 ▲약과 만들기 ▲추수·떡메 체험 ▲백설기 위 우리 민화 속 동백·매화 등 토종 꽃을 빚고 곁들임 차와 시음하는 ‘화중지병, 그림의 떡’ 등이다.

연휴 기간 내내 수원전통문화관을 찾은 관광객들은 팽이치기·투호 등 전통놀이와 사랑방·선비문화 특별 전시 ‘사랑방, 선비를 만나다’를 관람할 수 있다.

수원전통문화관 옆 한옥기술전시관에서는 사전 예약자에 한해 입체 퍼즐로 미니어처 수원화성을 만들며 조선 건축양식을 배워보는 ‘수원한옥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바른샘어린이도서관에서는 3D 프린터로 만든 작품과 그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 ‘팝업 메이커 스페이스 작품’과 그림책 한 권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는 전시 ‘그림책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가 열린다.

박래헌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추석 기간 수원에 방문해 정형화된 여행이 아닌 밀도 있는 여행으로 알찬 연휴를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반으로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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