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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텍스타일디자인과, ‘2019 프리뷰 인 서울’ 15년 연속 참가...협력상 수상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19-08-30 13:5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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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 ‘No where Now here’ 주제로 작품 선보여

NSP통신-계명대 텍스타일디자인과가 20주년을 맞이한 프리뷰 인 서울에서 하지연 교수가 한국섬유산업연합회로부터 15년 연속 참가한 공로로 협력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계명대학교)
계명대 텍스타일디자인과가 20주년을 맞이한 '프리뷰 인 서울'에서 하지연 교수가 한국섬유산업연합회로부터 15년 연속 참가한 공로로 '협력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계명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텍스타일디자인과가 20주년을 맞이한 ‘2019 프리뷰 인 서울(PIS)’에서 15회 연속 참가한 공로로 한국섬유산업연합회로부터 협력상을 받았다.

'프리뷰 인 서울'은 2000년에 시작돼 국내 섬유패션업체의 수출 확대와 내수 거래 활성화를 위한 섬유전시회로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2019 PIS’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엑스코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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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최신 글로벌 트랜드를 반영해 섬유패션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인 ‘Good-Circle(선순환구조)’를 테마로 정하고 국내외 424개(국내 215개, 국외 209개) 업체가 참가했다.

지난 28일 개막식에서는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지고, 그동안 PIS에 공로가 인정되는 업체에 협력상을 수여했다.

계명대 텍스타일디자인과는 올해도 작품을 선보이며, 업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No where Now here’(부제 : 무에서부터 지금까지) 무(無)의 상태 속에 흔들리던 자아로 불안정했지만 4년간의 대학 생활의 배움으로 지금의 유(有)가 되기까지를 뜻하는 타이틀로 진행되고 다섯 가지의 테마로 제작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첫 테마인 Unclosed Bricks는 건축과 문화의 시간 속에 스며들어 있는 공간의 흔적을 찾아 재해석하고, 또다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낸다. 공간에서의 기억과 그곳에 남은 흔적들이 모인 역사를 클래식하게 제안했다.

두 번째 테마인 Art with flower는 비인간화되어가는 사회 속에서 사라져버린 자연과 예술이 갖고 있는 따뜻한 감성을 플로럴 디자인에 녹아냈다.

세 번째, Trace of carbon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탄소에 의한 오염을 주제로 하여 시간의 흐름에 따른 대기 중 탄소에 의한 오염이 부식되는 과정에서 디자인을 도출해내었다.

네 번째 테마인 Work and Life balance는 일과 삶, 삶과 일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는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현대인들이 운동을 통해 휴식과 회복을 하며 목적성 있는 활동을 하고자 하며, 익스 트림한 활동을 통해 나만의 개성을 표출하는 모습을 스포티하게 그려냈다.

마지막 다섯 번째 테마인, Infinity Challenge는 끝없는 상상력을 지닌 아이들이 꿈을 통해 다른 차원의 공간으로 떠나 그 속에서 만들어낸 신비로운 모험을 탐험하는 모습을 디자인으로 풀어냈다.

하지연 계명대 텍스타일디자인학과장은 “PIS 박람회는 교육현장에서 진행된 실습이 산업체의 현장실무의 결실로 이어지기 위한 교두보로써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개발된 디자인은 어패럴, 패브릭, 침장, 벽지, 키즈용품 등 다양한 용도의 여러 분야 기업체들과 협업을 진행할 뿐 아니라 학생들의 취업과 진로결정에도 많은 도움이 되어 앞으로도 꾸준히 참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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