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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추석연휴 환경관리 취약업소 특별 단속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9-08-29 18:3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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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정읍시청 전경
정읍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단속과 감시활동에 나선다.

이번 감시활동은 추석 연휴 기간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추진한다.

추석 연휴 전에는 배출업소 등에 대해 환경오염사고 사전예방조치와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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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점검반 3개 반(6명)을 편성해 도축·가공업체 등 폐수 다량배출업소와 폐기물 처리 및 다량배출사업장, 축사 시설 등 취약업소를 중심으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추석 연휴 중에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하고 환경오염 신고창구를 24시간 운영한다.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주변 하천 등 오염 우심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연휴 후에는 추석 연휴 기간 중 가동중단 업체 등 환경관리 취약업체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해 시설 정상가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 단속 기간뿐 아니라 앞으로도 고의적 상습적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과 사법처분을 내리는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위반사항에 대한 근원적 해결을 위해 위반업소 행정명령 이행실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로 각종 환경오염 사고와 주민 생활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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