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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사과유통센터 운영사업자 심사평가위원회에서 선정된 송원APC(대표 백남진)와 2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송사과유통센터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청송군과 송원APC는 상호 협력해 내실 있는 청송사과유통센터 운영을 통해 청송사과 산업의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송원APC는 농림부의 지난 2018년 산지유통전문조직 평가에서 1위를 수상하는 등 유통능력을 인정받는 법인으로, 운영 협약은 청송군 농산물의 표준규격 상품화 및 명품화, 가격안정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농가 조직화, 처리물량 확대 등이 주요 골자다.
특히 주왕산APC에는 사과 등 주요과일을 취급하는 산지공판장을 운영할 계획으로 안동, 의성, 대구 등 원거리 공판장을 이용하는 농민들에게 판로확대와 물류비 절감 등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송원APC 백남진 대표는 “30년 농산물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농가 조직화와 처리물량 확대로 청송사과의 가치를 높이고, 항상 농민과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경영으로 모범적인 APC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 유통 취급량을 늘리고 농가 소득이 보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적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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