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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관내 경로당 사무장 등을 대상으로 노인지도자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서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8일 각 읍·면·동 경로당 사무장 등 4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노인지도자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가 월 20만원의 운영비와 연 180만원의 냉·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는 관내 383개소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회계운영의 적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의 주관으로 경로당 운영 보조금에 대한 정산절차 및 보조금 집행 시 유의사항과 회계서류 작성요령 등 경로당 회계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노인교통 안전교육과 노년의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주제로 웰다잉 교육도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맹정호 시장은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을 전년대비 확대 운영하고 만족도 조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경로당이 마을복지센터로의 기능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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