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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무연고 노후간판 일제 정비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9-07-29 17:33 KRD7
#대전광역시 #허태정 #안전위협 #노후간판 #일제정비
NSP통신-▲대전시가 무연고 노후간판을 오는 9월 2일까지 일제 정비한다. (대전광역시)
▲대전시가 무연고 노후간판을 오는 9월 2일까지 일제 정비한다. (대전광역시)

(대전=NSP통신) 박천숙 기자 =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가 장기간 방치돼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의 미관을 해치는 무연고 노후간판을 오는 9월 2일까지 일제 정비한다.

이번 일제 정비는 각 구청별로 편성된 조사반이 실태조사를 통해 철거 대상을 선정한 뒤 정비를 실시한다.

주요 정비 대상은 ▲사업장 폐쇄로 장기간 방치된 간판 ▲노후가 심해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발생 우려가 높은 간판 ▲도로변에 주인 없이 방치된 지주이용 간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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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실태조사를 통해 주인이 있는 노후간판의 경우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주인이 없는 노후간판은 건물주(관리자)의 동의를 받아 철거를 진행할 계획이다.

송인록 도시경관과장은 “이번 노후 간판 철거가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강풍 등 재난에 대비해 안전사고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흉물처럼 방치된 주인없는 노후 위험간판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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