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6일 예비·신혼부부교육을 실시했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안국)에서는 지난 6일, 센터 3층 소교육장에서 예비·신혼부부 10쌍을 대상으로 서로 다른 환경에서 성장한 두 사람이 결혼 생활 초기에 발생하는 문제 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해 화목한 신혼생활 영위를 위한 예비·신혼부부교육 ‘우리,예쁜 사랑 만들어요♡’ 를 실시했다.

좋은가족만들기 상담센터 대표이자 ‘갓데이트 할래요?’ 저자인 문형욱 강사의 진행으로 총3주간, 6강으로 구성돼, 지난 토요일에는 1강 ‘결혼관 이해하기’ 2강 ‘행복한 커플대화법’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1강 ‘결혼관 이해하기’ 에서는 커플소개를 시작으로 결혼의 정의, 행복한 결혼을 위한 요건에 대한 교육을 통해 건강한 자존감 찾기를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점심 식사 시간을 통해 커플 간의 소통 시간을 가진 후, 2강 ‘행복한 커플대화법’ 에서는 의사소통의 방해요인 찾기, 경청법, 나.전달법, 감정,욕구 찾기 훈련을 통해 부부간의 소통방법 대해 알아보고, 사랑은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걸 강조했다.

이번 예비·신혼부부교육은 관내 교제중인 미혼 커플 및 예비부부, 신혼부부(결혼5년차 이하) 10쌍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과 비다문화가정 대상으로 통합 교육으로 다양한 검사를 통한 커플 유형별 정확한 상담을 병행해 진행하고, 장거리 커플들과 직장인들을 위해 매주 토요일 교육 실시하고 있다.

관내 예비 신혼부부나 신혼부부는 누구나 이 교육에 참가할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신혼부부는 “부부 소통방법을 통해 더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을 것 같고, 좋은 교육 기회가 있어 너무 감사하다” 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센터에서는 매주 토요일 10시 초등학생 대상으로 우리 전통 악기와 가락을 접할 수 있는‘얼~쑤 풍물교실’ 운영과 지난 8일부터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으로 공동육아나눔터 상시프로그램 ‘클레이아트교실’ 운영으로, 건강한 가정, 모두가 행복한 영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