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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드림스타트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소득 사례관리 취학아동 10명을 대상으로 ‘New Dream 어린이 난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드림스타트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소득 사례관리 취학아동 10명을 대상으로 ‘New Dream 어린이 난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동들은 총 23회에 걸쳐 기본동작을 배우고 독도는 우리 땅, 군대 행진곡, 헝가리 무곡, 힘내 등 다양한 음악에 맞춰 난타를 배우게 된다. 이후 관내 행사에서 난타 공연도 할 계획이다.

난타를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공연하는 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공동체 의식,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기르고 스트레스도 해소하는 등 정서적으로 좋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은 “북을 두드리며 리듬을 배우다 보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흥이 나요. 열심히 하고 싶어요” 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형성 주민복지과장은 “난타를 배우면서 아이들이 학업, 가정환경 등 다양한 원인으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되길 바란다. 열심히 연습해서 공연에도 도전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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