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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이광용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김정태)은 국군복지단과 업무협약을 체결, 국군복지단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납품과 동시에 금융지원이 가능한 ‘상생플러스론’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전국에 2000여개의 군부대 마트(PX)를 운영하고 있는 국군복지단의 협력기업들은 통상 전월 판매실적을 집계해 판매익월 24일에 판매대금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번 하나은행의 ‘상생플러스론’ 시행으로 판매대금을 최장 50일 이상 일찍 회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760여개의 국군복지단의 협력업체들은 발주처인 국군복지단의 신용을 기초로 손쉽게 대출이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대출금리 적용으로 다양한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 중기업본부 이화수본부장은 “이번 지원은 민간기업이 아닌 군이 주도하는 최초의 상생협력 지원이라는 데서 큰 의미를 가진다” 며 “향후에도 중소기업대상 상생협력 금융상품 개발을 통해 정부의 중소기업 상생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상생플러스론은 물품을 납품하고 외상매출채권이 확정되기 전이라도 과거 납품 및 판매실적을 기초로 납품시점에 납품금액 범위 내에서 대출이 가능한 대출상품이다.
ispyon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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