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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기본부 “비정규직 차별 없는 세상 학생들에게 물려줘야”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19-07-04 14:46 KRD2
#민주노총 #비정규직 #학교 #화성행궁 #교육청

화성행궁 출발 도교육청·도청·교육복지센터 행진

NSP통신-4일 경기 수원 화성행궁 앞에서 민주노총 경기본부가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요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남승진 기자)
4일 경기 수원 화성행궁 앞에서 민주노총 경기본부가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요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남승진 기자)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민주노총 경기본부가 4일 오전 11시 경기 수원시 화성행궁 앞 여민각에서 비정규직 철폐, 차별 해소, 처우 개선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4일 경찰·민주노총 등에 따르면 5500여 명의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전국교육공무직 본부 경기지부, 민주일반연맹 경기본부는 각각 경기도교육종합복지센터·경기도교육청·경기도청으로 행진해 집회를 이어갔다.

앞서 급식 조리사·영양사·돌봄 교사 등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기본급 6.24% 인상, 각종 수당에서 정규직과 차별 철폐 등을 요구하며 3일 파업에 돌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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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아이들에게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물려주기 이 자리에 섰다”며 “문재인 정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약속을 지켜라”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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