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국내·외 나주 관광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홍보 콘텐츠 확보를 위해 지난 5월 관광기념품 공모에 이어 전국 단위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1인 당 최대 3점까지 출품 가능하며, 2019년 관광종합계발계획에서 조사, 지정된 나주시 주요 관광자원 40개소를 대상으로 한 사진을 출품하면 된다.
다만 지난해 11월 이후 찍은 사진에 한해 출품 가능하며, 합성·조작·변형된 사진, 표절 및 모방작, 타인 대리 출품작, 타 공모전 입상작 등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전 대상지는 금성산, 산림자원연구소, 드들강(솔밭유원지), 앙암바위, 한수제, 나주호, 우습제, 영산강 유채꽃밭 등 천혜의 자연 경관을 비롯해 나주읍성 4대문, 금성관, 목사내아, 나주향교, 정렬사, 다보사, 불회사 등 역사 문화재(고찰)가 포함됐다.
나주영상테마파크, 황포돛배, 영산포등대, 도래마을, 느러지 전망대, 반남고분군 등 인기 관광지와 마한문화축제, 영산포 홍어축제, 나주천년읍성문화축제는 올해 열린 축제 사진을 각각 출품하면 된다.
공모전 총 상금은 1000만 원으로 최우수상 1명(200만 원), 우수상 2명(각 100만 원), 장려상 4명(각 50만 원), 입선 40명(각 10만 원)등 총 47점을 선정해 오는 11월 20일 나주시청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나주시 누리집>고시공고>공고번호-779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2천년의 역사문화도시 나주의 매력을 한 눈에 담고, 국내·외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우수한 관광 사진들이 출품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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