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안국)에서는 지난 6월 26일,수요일 저녁 7시에서 9시, 여성회관 1층 교육장에서 자녀와 함께 참여한 13가정(42명)을 대상으로 6월 가족 사랑의 날 ‘가족이 함께 해서 행복한 날!’ 행사를 실시했다.
‘가족 사랑의 날’ 은 바쁜 주중에 수요일 하루라도 정시에 퇴근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 사랑의 첫걸음이 된다는 의미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사랑을 확인하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이번 6월 가족 사랑의 날에는 회화공방 대표 우정남 강사를 초빙해, 부모, 자녀와 함께 검정고무신에 예쁜 꽃, 딸기, 자기만의 독특한 문양을 그려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우리 가족만의 가족화를 만들었다.
교육에 참여한 가족은 “아이들이 매우 신기해해서 좋은 경험이었고, 함께 할 수 있어 가족과 추억을 만들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가족 사랑의 날’은 3월 문패 만들기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넷째주 수요일 7시부터 2시간 씩 운영되며, 매월 프로그램 안내는 영덕군청 홈페이지 유관기관소식,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특히, 한 부모 및 조손가정, 아빠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은 우선순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센터에서는 지난 6월 18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자녀와의 관계 향상을 위한 아버지역할의 중요성 인식을 위한 유아기반, 초등학교반 부모역할지원교육을 운영 중이며, 오는 7월 6일부터 매주 토요일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성장한 두 사람이 결혼 생활 초기에 발생하는 문제 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해 화목한 신혼생활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예비·신혼부부를 위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으로, 가족구성원의 맞춤교육으로 건강한 가정 만들기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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