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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예산군(군수 황선봉)은 재난안전 정보전달 체계 확립을 위해 추진 중인 마을방송 시스템 5개년 사업을 2년 앞당긴 올해 294개 전 마을에 대한 구축을 완료했다.
군은 기존 무선마을방송 시스템 보완과 예산절감을 위해 최신 정보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으로 전환해 스마트폰 앱(APP)과 자동응답시스템(ARS), 문자 음성 변환시스템(TTS) 서비스까지 모두 연동해 다양한 채널로 방송 수신이 가능한 환경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송신자인 마을 이장이 주민들의 청취 여부를 스마트폰 앱과 문자를 통해 간단히 확인할 수 있고 미 청취자의 경우 다시듣기 서비스를 통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정보전달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특히 군은 이번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으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20억의 예산을 절감하고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주민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황선봉 군수는 “재난발생 시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신속한 상황전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행복한 예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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