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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이 지난 10일 가세로 군수와 관련 부서장, 용역사, 자문위원 등이 ‘태안군 해양 치유자원(피트, 갯벌) 자원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태안의 특화 치유자원인 피트와 갯벌의 군내 매장량, 분포위치, 성분 등을 조사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향후 조성될 태안 해양 치유 시범센터의 안정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 착수 보고,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용역을 맡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내년 5월까지 ▲여건 및 현황분석 ▲법령 및 인허가 제도 분석 ▲피트, 갯벌 현장조사 및 시료채취 ▲종합조사 및 비교분석 ▲자원 활용방안 제안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17년부터 해양수산부의 ‘해양치유 가능자원 발굴 및 실용화 기반 연구용역’의 협력지자체로 선정돼 올해 말까지 관련 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각종 해양치유 임상시험, 해양치유산업 육성 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해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태안의 해양치유 특화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한 치유 대표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태안이 해양치유산업을 대표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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