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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가 대전보훈병원을 찾아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를 위문했다. (충남도)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5일 대전보훈병원을 찾아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를 위문했다.

양 지사와 송시헌 대전보훈병원장, 병원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위문 행사는 충청권 국가유공자 전문 의료기관을 방문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입원 유공자를 위로하고 의료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위문품 전달, 입원실 위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양 지사는 입원실 2곳을 방문해 상이군경 등 입원 유공자 12명과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가족들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이번 호국보훈 위문 행사는 오는 24일까지 도내 국가유공자 2만 7500여명 중 생존 애국지사와 저소득 보훈 가족, 보훈병원 입원 환자 등 1791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도와 시·군 간부 공무원들이 지역별 유공자를 찾아 위문품(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행정적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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