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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제 예비후보, 양천구 ‘교육1번지’·‘항공우주파크’ 조성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09-15 15:5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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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승제 양천구청장 예비후보가 양천구에 ‘교육 1번지’와 ‘항공우주파크’를 조성하겠다는 야심찬 공약들을 쏟아냈다.

김승제 한나라당 양천구청장 예비후보는 그동안 재물포로, 경전철조기착공, 안양천 생태숲, 항구적수방대책, 항공기소음피해법 등의 공약들을 발표해 왔다

그리고 이번에 또다시 7번째와 8번째 공약으로 양천구‘교육1번지’와 ‘항공우주파크’ 조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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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구 교육 1번지

김승제 예비후보는 “오랜 시간 교육자로 활동해 왔으며,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는 직접 학교의 운영위원을 맡는 등 지속적으로 교육에 관심을 가져왔다”며 “현장에서 보고, 느낀 문제점을 개선하고, 좋은 것은 더 발전시켜 양천구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교육 1번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김 후보는 “미래 인재, 명문고 육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우수 대학의 진학률을 높이고,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원어민 교사를 배치하는 동시에 아이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수업 받을 수 있도록 교육 지원 예산을 대폭 확충할 것이며, 이를 통해 ‘교육 명품도시’ 이미지를 확대하겠다”고 공언했다.

현재 김 후보는 “저소득층 자녀의 학습지원을 위해 방과 후 학습을 확대하고, 특별학습 지도 방안을 마련해 ‘머물고 싶은 학교’ ‘가고 싶은 학교’를 만들 것이며, 예산 확보 계획을 수립해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한 후 교육 관련 사업을 시행할 것이다”고 말하고 있다.

◆ 신월동 부천경계 유휴지 항공우주파크 조성

김승제 예비후보는 항공기 소음으로 인해 피해를 당하고 있는 신월동 지역에 항공우주공원, 항공우주박물관, 항공우주산업단지가 들어서는 항공 우주 파크를 조성해 양천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발표했다.

김승제 후보는 “항공기 소음 피해를 당하고 있는 양천구 신월동과 부천지 고강동 지역에 항공우주파크를 조성한다는 상징적 의미에 더해 주민들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고, 많은 방문객으로 인한 관광 수입을 얻을 수 있는 경제적 의미까지 얻을 수 있는 사업이다”며 “구청에서 계획을 입안해 서울시·경기도와 MOU를 체결하고 정부에 지원을 요청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 신월동과 부천시 고강동 일대에 항공우주파크가 조성되면 항공기 소음피해지역 개발은 물론 교통여건 등 인프라 구축이 수반되며, 운영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수익금을 항공기 소음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환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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