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DIP통신] 전용모 기자 = 지난 5일 교육과학기술부의 정부 재정지원 제한대학에 포함되자 8일 사의를 표명한 한국국제대학교의 김영식 총장에 대해 대학 구성원들의 업무복귀 요청이 잇따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9일 한국국제대 학생 500여명이 교육과학기술부의 정부 재정지원 제한대학 선정에 대한 규탄과 사의를 표명한 김영식 총장의 사의 반려를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한데 이어 교직원 대표들이 9일 오후 한국국제대를 설립, 운영하는 학교법인 강인학원 하충식 이사장을 찾아가 김영식 총장의 사의를 반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교직원 대표들은 현재의 대학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김총장에 대한 재신임을 묻는 이사회가 열리면 반드시 재신임될 수 있도록 이사장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하충식 이사장도 “김총장의 부임으로 대학의 위상이 현저히 상승한 것에 공감하고, 내가 삼고초려를 통해 모신 총장께서 정부의 재정지원 제한대학 선정에 대한 부당함에 대한 항의의 뜻과 책임의식으로 사의를 표명한 것에 대해 심히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고 참석자가 전했다.
또한 교직원 대표들은 “김총장의 사임으로 수시모집 등 대학의 현안문제에 혼란이 야기되고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도 총장께서 이사회 개최 전까지 공백 방지를 위해서 조속히 업무에 복귀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하이사장도 “총장 재신임을 묻는 이사회가 개최되는데 다소 시간이 소요되므로 현재 대학이 처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적임자이신 김총장이 추석연휴 이후 이른 시일내 업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간곡히 요청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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