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2일 군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나눔분과와 이마트 산본점 관계자들이 희망나눔 바자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포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협의체)가 22일 이마트 산본점과 함께 희망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는 협의체 복지나눔분과와 이마트 산본점의 협력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진행돼 왔다.

이날 협의체 복지나눔분과 소속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은 각 시설의 이용자가 직접 생산한 제품의 홍보와 판매를 도왔고 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한 이마트 산본점(점장 이윤일) 직원들은 후원 물품을 직접 판매하는 등 자원봉사로도 동참했다.

시 관계자는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군포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비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해봉 복지정책과장은 “복지 자원이 더 많이 발굴되고 관련 환경도 개선돼 기부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복지시설에서 생산한 물품들도 이 기회에 알려져 착한 생산과 착한소비라는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1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제7기 협의체(민간위원장 유원종)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시행에 참여하는 등 군포지역의 사회보장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NSP통신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