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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가 노인인권 및 노인 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당진시)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당진시장기요양기관연합회(회장 박종육)와 함께 14일 당진지역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67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인권 및 노인 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민·관 협력 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시설에서 발생하는 각종 인권 침해사례를 예방하고 노인복지시설과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에 대한 인권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정미선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장이 강사로 나서 노인인권의 개념과 특징, 노인 인권에 대한 환경변화와 인식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김 관장은 시설거주 노인인권문제의 현황과 해결방안을 비롯해 노인인권 침해사례와 해결방안 등 노인 인권과 관련된 각종 법령과 제도에 따른 학대 피해 어르신에 대한 각종 지원방안도 함께 소개했다.

박종육 회장은 “이번 교육이 노인장기요양기관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와 학대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열악한 환경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에게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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