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일 권인중 학생회장 등 대서중 관계자들이 ‘지구촌 나눔가족 100원의 기적’ 기금을 굿네이버스 측에 전달했다. <사진제공=대구 대서중학교>

[대구=DIP통신] 이승우 객원기자 = 대구 대서중학교(교장 류종해)는 1일 ‘지구촌 나눔가족 100원의 기적’ 기금을 굿네이버스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서중학교는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 시민 자질 배양’이라는 학교 경영 주제에 맞는 ‘지구촌 나눔가족, 100원의 기적’ 모금행사를 지난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실시했다.

지구촌 이웃의 고통을 이해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이 행사에 전교생 1431명 중 1200여명이 참여해 대구지역 70여 참가 학교 중 가장 많은 모금액을 거두는 좋은 결과를 거뒀다.

대서중학교와 굿네이버스는 지난 4월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해 학기 중에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하고, 방학 기간 동안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방학교실을 통해 중식 제공 및 학습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류종해 교장은 “앞으로도 대서중학교는 학생들의 교육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외부 기관과 협력적인 관계를 맺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korea@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