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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찾아가는 현장 행정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찾아 매월 1회 주기로 전통시장을 누비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군은 지난 23일 신북면 전통시장에서 ‘동행영암! 찾아가는 희망복지장터’를 영암읍 전통시장에 이어 2회째 운영하면서 맞춤형 상담을 통해 복지제도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을 보러 나온 군민들에게 따뜻한 음료와 함께 다양한 복지제도를 설명하고 어려운 이웃의 소리를 들으며 모두가 행복한 영암복지를 만들어 나갈 터를 잘 다지고 있다.
이 날 희망복지장터를 통해 70여명의 지역주민이 전문 복지상담사의 맞춤형 상담을 받았으며, 현장에서 궁금증 해소와 함께 이후 현장 가정방문 예약도 병행하여 공공지원은 물론 제도권 밖 민간자원도 연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변에 사회와 가족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알고 있을 시 영암군 무한돌봄팀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보건복지부 콜센터로 연락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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