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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5일 해양수산부의 ‘2020년도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모계획 공고’에 따라 공모 신청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본격 착수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전국 300개 어촌·어항을 대상으로 어촌과 어항의 현대화를 통한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국가어항을 제외한 법정어항과 소규모 항·포구, 그 배후마을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전국 70개소 이상을 확정할 계획이며, 개소당 최대 150억 원까지 지원한다.
해양수산 전문기관인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산학협력단’과 2차 공모사업 대상지 타당성 조사 및 공모 기본계획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7월까지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며, 9월 공모 신청한 후, 12월에 최종 대상지에 선정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시는 ‘18년 1차 사업 공모’에 와우포구, 길호포구 2개소가 선정되어 100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0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정상 추진 중에 있다.
박영수 철강항만과장은 “올해 공모사업에서도 2개소 이상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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