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국제문화축제 총괄감독 ‘송방호’ 씨 선임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19-04-05 14:39 KRD7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국제문화축제 #총괄감독 #송방호 #웹툰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삼성 갤럭시 런칭 프로모션 및 메가 프로젝트 경험 多

NSP통신-5일 부천 만화비즈니스센터 5층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왼쪽부터), 송방호 총괄감독, 조관제 부천국제만화축제 운영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5일 부천 만화비즈니스센터 5층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왼쪽부터), 송방호 총괄감독, 조관제 부천국제만화축제 운영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김동화)은 5일 부천국제만화축제(위원장 조관제) 총괄감독으로 송방호 씨가 선임됐다고 발표했다.

송방호 총괄감독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연출제작감독 및 2014 소치동계올림픽 문화공연 연출제작감독, 삼성 갤럭시 런칭 프로모션 연출, 서울 및 부산 모터쇼 총괄, 제18대 대통령 취임식 연출 등 공공·민간을 넘나들며 메가 프로젝트의 수행 경험이 풍부한 문화행사 전문가로 축제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최적임자가 선임됐다는 평이다.

NSP통신-2019 부천국제만화축제 총괄감독으로 위촉된 송방호 총괄감독.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19 부천국제만화축제 총괄감독으로 위촉된 송방호 총괄감독.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송 총괄감독은 5일 오전 10시 부천 만화비즈니스센터 5층에서 개최된 위촉식에서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만화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만화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현장 중심의 창의적인 기획을 기대해 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근래 웹툰이 큰 주목을 받고 있지만 만화는 매우 역사성이 있는 장르라고 생각하며 축제가 과거의 만화와 현재의 만화를 잇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향후 축제의 방향성을 언급했다.

G03-9894841702

한편 지난 2016년부터 ‘경기관광축제’(경기도, 경기관광공사 선정)에 4년 연속 선정된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며 오는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