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4일 부시장실에서 열린 업무회의에서 이영석 부시장과 각 실·과·소장이 참석해 청명·한식과 벚꽃 시즌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업무회의세서 시는 ‘상춘객 맞이 비상대책 상황반’을 운영해 벚꽃 시즌 경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또한 청명 한식이 주말과 연계되어 입산객 증가를 예상해 산불방지특별대책을 재점검했다.
특히 매년 벚꽃축제 때마다 반복된 흥무로 인근 도로의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메인 주차장인 ‘서천둔치 주차장’과 주말에는 환경관리공단주차장과 경주여중을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 시는 해병전우회와 시청 직원들을 상시 배치해 원활한 교통 환경과 보행객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회의는 교통대책, 주차장 질서 유지·안내, 의료지원, 행사장 분위기 조성, 관람객 편의대책, 자원봉사 운영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사항을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이외에도 시는 벚꽃 마라톤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숙박·요식업소 등 관련 업소 친절 교육과 자원봉사자 운영, 부서별 분담업무를 완벽히 수행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
이영석 부시장은 “이번 벚꽃 마라톤과 벚꽃축제기간동안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평생 간직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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